대북 5만t 중유 계약 해지…36억여원 손실 _드래곤 포커 만드는 법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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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DA 문제의 완전 해결이 늦어지면서, 6자 회담 2·13 합의에 따른 대북 중유 지원이 차질을 빚어, 수십 억 원의 손실이 발생하게 됐습니다. 통일부는, 2·13 합의에 따라 중유 5만 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7일 정유사와 맺은 계약이 오늘 끝나 해지했으며, 체선료와 중유 처리 비용 등 36억 원 정도의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정부는 지난 2월 말, 중유 지원에 드는 219억 원을 남북 협력기금 예비비에서 지출하기로 하고, 초기 조치 이행 시한인 지난 14일까지 중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계약을 맺었습니다. 통일부는, 중유 지원을 위한 재계약 여부는 6자 회담 진전 상황을 봐가며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